배우 이엘리야가 정우성이 연출하는 영화 ‘보호자’에 출연한다.
30일 오후 본지 취재 결과, 이엘리야는 정우성의 첫 상업영화 연출작인 ‘보호자’ 출연을 확정했다.
이 영화에는 김남길과 박성웅이 출연하며, 정우성도 직접 주연으로 나선다.
‘보호자’는 마지막 남은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를 담은 감성 액션 영화다. 이엘리야는 의미 있는 역할로 출연해 존재감을 과시할 전망이다.
이엘리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날 본지에 “이엘리야가 ‘보호자’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한편 이엘리야는 지난 2013년 tvN ‘빠스껫 볼’로 데뷔한 이후 KBS2 ‘참 좋은 시절’ ‘쌈, 마이웨이’, SBS ‘돌아온 황금복’ ‘황후의 품격’, OCN ‘작은 신의 아이들’, JTBC ‘미스 함무라비’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종영한 JTBC ‘보좌관 2’에서는 국회의원이 된 장태준(이정재)의 4급 보좌관 윤혜원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JTBC ‘모범형사’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