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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공포로 아시아증시 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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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공포로 아시아증시 또 급락

입력
2020.01.30 18:23
수정
2020.01.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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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증시 5.75% 폭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30일 코스피가 1.7% 넘게 급락하며 2,150선 아래로 수직 낙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28포인트(1.71%) 내린 2,148.00으로 마감했다.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30일 코스피가 1.7% 넘게 급락하며 2,150선 아래로 수직 낙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28포인트(1.71%) 내린 2,148.00으로 마감했다.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공포가 아시아 증시를 다시 덮쳤다.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급락한 가운데 춘제(설) 연휴를 마치고 열흘 만에 개장한 대만 증시는 6% 가까이 폭락했다.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28포인트(1.71%) 떨어진 2,148.00에 거래를 마쳤다. 소폭 하락하며 출발한 코스피는 점차 낙폭을 키우더니 결국 2,150선 밑으로 주저 않으며 올해 최저치로 장을 마감했다. 국제보건기구(WHO)가 우한 폐렴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국제적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재검토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13.79포인트(2.06%) 떨어진 656.39를 기록했다.

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대만 증시는 우한 폐렴 공포에 직격탄을 맞았다. 이날 대만 자취엔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5%나 급락한 1만1,421.74로 거래를 마감했다. 애플 아이폰 조립업체로 알려진 대만 폭스콘 주가가 9.26%나 하락한 영향이 컸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도 1.72% 떨어진 2만2,977.75에 마감했다. 지난해 11월 1일 이후 약 3개월 만의 최저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우한 폐렴 확대로 세계 경기가 감속할 것이란 경계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지난 29일 개장 첫 날 2.82%나 급락했던 홍콩 항셍지수도 이날 2.62% 하락했다. 이날도 춘제 연휴로 휴장한 중국 증시는 내달 3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조아름 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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