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석유화학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6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66%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조9,779억원으로 전년보다 10.9% 감소했다. 지난 4분기만 살펴보면, 매출액은 1조1,8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80.9%급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실적 악화 원인에 대해 주력 사업인 합성고무 및 합성수지가 고원가 제품 판매, 연말 수요 약세, 가격 경쟁 심화로 수익성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경준 기자 ultrakj7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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