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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개입 해명하라!”… 피켓 다시 꺼내 든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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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개입 해명하라!”… 피켓 다시 꺼내 든 한국당

입력
2020.01.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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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의원들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해 청와대의 선거개입 규탄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오대근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의원들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해 청와대의 선거개입 규탄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오대근기자
의원총회장에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피켓이 의원석마다 걸려 있다.오대근기자
의원총회장에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피켓이 의원석마다 걸려 있다.오대근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의원들이 의원총회에 참석해 청와대의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오대근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의원들이 의원총회에 참석해 청와대의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오대근기자

자유한국당이 피켓과 구호를 다시 꺼내 들었다. 3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대통령이 나서서 해명하라고 촉구하면서다.

한국당의 피켓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과정 내내 의원들 손에 들려 있었다. 공수처 설치 부수법안이 처리된 13일 밤 마지막으로 등장한 후 자취를 감췄다 3주도 안돼 다시 등장한 것이다.

이날 피켓을 손에 든 황교안 대표와 한국당 의원들은 “청와대 선거개입 문재인 대통령은 해명하라”, “문 정권 선거공작 국민에게 사과하라”라며 구호를 외쳤다.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청와대의 조직적 부정선거’로 규정한 한국당은 4ㆍ15 총선에서 정권 심판론을 적극 펼쳐나갈 태세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지난달 10일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된 직후 국회 본회의장에 남아 피켓을 들고 날치기 통과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배우한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지난달 10일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된 직후 국회 본회의장에 남아 피켓을 들고 날치기 통과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배우한 기자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표결하자 한국당 의원들이 피켓을 던지며 항의 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표결하자 한국당 의원들이 피켓을 던지며 항의 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김재원 정책위의장 등 의원들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단행한 검찰 간부인사를 규탄하며 '검찰대학살' 피켓을 들고 있다. 배우한 기자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김재원 정책위의장 등 의원들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단행한 검찰 간부인사를 규탄하며 '검찰대학살' 피켓을 들고 있다. 배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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