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의 임주환이 역대급 충격 엔딩으로 극과 극 두 얼굴의 사나이에 등극해 화제다.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가 화제성부터 시청률까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가운데 눈빛부터 냉혈한으로 무장한 임주환의 스틸 컷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상 달달한 미소와 꿀 눈빛으로 이연희를 바라보던 젠틀남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주변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섬뜩한 눈빛과 그 어떤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 무표정의 임주환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특히 흰색 의사 가운에 마스크를 쓰고 있는 임주환은 지난 6회 방송 엔딩에서 생매장 위기에서 겨우 목숨을 구한 피해자의 목을 조르던 그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어 더욱 소름을 유발하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더 게임’ 제작진은 “임주환의 열정 덕분에 구도경 캐릭터가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촬영할 당시에도 순간순간 180도 확 돌변하는 눈빛과 표정 연기에서 그가 지금까지 쌓아온 탄탄하고 깊은 연기 내공이 모니터 화면을 그대로 뚫고 나왔다”고 배우를 향한 신뢰와 함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더 게임’에서 펼쳐질 임주환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7, 8회는 3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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