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최재훈(사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최 신임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한양대 기계설계학 학ㆍ석사와 한국과기원 공업경영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88년 삼성엔지니어링에 입사해 걸프협력회의국(GCC) 본부장, 중동ㆍ아프리카팀장, 화공영업팀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쳤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최 부사장 외에도 문덕규 최춘기 등 전무 2명, 강한승 고제황 김동현 윤형식 이기열 이창환 이형우 등 상무 7명을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회사 측은 “영업, 사업관리, 설계, 공사, 안전, 경영관리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기술 전문성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승진 대상으로 했다”며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하는 동시에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군을 확대해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과 회사의 미래성장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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