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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패방지 시책평가’ 4년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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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패방지 시책평가’ 4년 연속 1등급

입력
2020.01.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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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공기관 최초 연속 최우수 ‘눈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가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1등급(최우수)을 받아 금융공공기관 최초로 4년 연속 부패방지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가 주관한 지난해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중앙행정기관을 포함한 총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계획ㆍ실행ㆍ성과ㆍ확산 4개 부문, 5개 영역, 30개 지표를 기준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캠코는 평가결과 금융공공기관 최초로 4년 연속 1등급(최우수)을 달성했으며, 전체 270개 기관 중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캠코를 포함, 2곳뿐이었다.

이번 평가에서 캠코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및 활동 실적 △부패방지 분야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 △공직자 행동강령 운영 내실화 △반부패ㆍ청렴교육의 실효성 제고 등 단위과제에서 만점을 받는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선도적 역할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캠코는 지난해 고객 지향의 청렴정책 구현을 위해 ‘캠코형(型)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홈페이지, 블로그 및 페이스북, 웹진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약 120회 실시하고, 캠코 업무관계자 5,300여명을 대상으로 대면 청렴교육 및 찾아가는 청렴전파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특히 CEO의 청렴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상임감사가 전국 주요도시에 소재 12개 지역본부를 직접 방문해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부사장 등 상임이사는 업무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경영진 모두가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실천했다.

또한 ‘이달의 테마청렴퀴즈’, ‘청렴마일리지제도’, ‘청렴윤리주간’ 등 캠코형 청렴정책인 ‘청렴365프로그램’을 상시 실시하는 등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힘쓰는 등 임직원의 청렴 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도 기울였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4년 연속 부패방지 최우수 기관 선정은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캠코 임직원들의 열망과 참여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관 고유 업무 특성을 활용해 한층 더 높아진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부패방지 제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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