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김민경이 양치승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운동 프로젝트의 첫 주자가 됐다.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오늘부터 운동 뚱’ 론칭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과 함께 하는 ‘오늘부터 운동 뚱’은 5주년을 맞이한 ‘맛있는 녀석들’이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 멤버들과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프로젝트다.
양치승 트레이너와 운동을 열심히 한 뒤 밥을 먹이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네티즌의 의견에 따라 신설된 ‘오늘부터 운동 뚱’ 프로젝트는 이날 멤버들과 취재진에게 공개됐고, 네 멤버들은 복불복 아령 들기 게임을 통해 처음으로 운동 프로젝트에 도전할 1명의 멤버 뽑기에 나섰다.
복불복 아령들기에서 아령을 들지 못하며 양치승과 운동을 하게 된 멤버는 김민경이었다. 김민경은 울상이 된 모습으로 “어떡해”를 연발했고, 반면 운동을 피한 유민상, 김준현, 문세윤은 만면에 웃음을 띄며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15년 1월 첫 방송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되고 있는 ‘맛있는 녀석들’은 ‘먹어 본 사람이 제대로 된 맛을 아는 법’이라는 슬로건 하에 맛 좀 아는 녀석들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펼치는 친절한 고급 먹방 프로그램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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