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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개성 입경 불허...南 연락사무소 인원 출근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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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개성 입경 불허...南 연락사무소 인원 출근 못해

입력
2020.01.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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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는 28일 '생명을 위협하는 신형코로나비루스' 제목의 보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주변국 발병 동향과 증상, 예방대책 등을 소개했다. 평양=조선중앙TV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28일 '생명을 위협하는 신형코로나비루스' 제목의 보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주변국 발병 동향과 증상, 예방대책 등을 소개했다. 평양=조선중앙TV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유입 방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북한이 30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측 인원 입경을 불허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이날 남북 간 협의에 따라 남측 인원은 개성공단 내 연락사무소로 출경하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한 북한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28일 북한은 남측 연락사무소 근무 인원에 대해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청을 한 바 있다.

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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