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이 팥칼국숫집 사장님에게 조언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홍제동 팥칼국숫집을 찾아 사장님이 팥 옹심이를 만드는 모습을 지켜봤다.
백종원은 팥칼국숫집 사장님에게 “옹심이 개수가 줄었다”고 말하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에 사장님은 “옹심이를 조금만 넣은 거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장님은 “어제 옹심이를 싹 버렸다. 어떤 손님이 옹심이가 너무 많다고 남기셨다”고 털어놨다. 이에 백종원은 사장님에게 “중심을 잃으면 안 된다. 옹심이를 몇 개 사용할 건지 정해야 한다”고 말했고 사장님은 “25개 정도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백종원은 “손님이 남기면 줄일 거냐. 벌써부터 손님들이 남긴다고 조금 넣고 그러면 안 된다”며 우려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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