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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팥칼국숫집에 “옹심이 개수 확실히 정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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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팥칼국숫집에 “옹심이 개수 확실히 정해야 해”

입력
2020.01.3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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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팥칼국숫집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팥칼국숫집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팥칼국숫집 사장님에게 조언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홍제동 팥칼국숫집을 찾아 사장님이 팥 옹심이를 만드는 모습을 지켜봤다.

백종원은 팥칼국숫집 사장님에게 “옹심이 개수가 줄었다”고 말하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에 사장님은 “옹심이를 조금만 넣은 거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장님은 “어제 옹심이를 싹 버렸다. 어떤 손님이 옹심이가 너무 많다고 남기셨다”고 털어놨다. 이에 백종원은 사장님에게 “중심을 잃으면 안 된다. 옹심이를 몇 개 사용할 건지 정해야 한다”고 말했고 사장님은 “25개 정도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백종원은 “손님이 남기면 줄일 거냐. 벌써부터 손님들이 남긴다고 조금 넣고 그러면 안 된다”며 우려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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