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우한 폐렴 확진자가 확인된 아랍에미리트 전경. 두바이=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동 아랍에미리트(UAE)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중동 지역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AE 국영 WAM통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UAE 보건예방부는 이날 “중국 우한에서 이동한 일가족이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건예방부는 해당 가족이 어느 곳에 머물렀고 어디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리지 않았지만 환자들의 상태는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AP통신은 이 일가족이 어떤 방법으로 우한을 떠나 UAE로 이동했는지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29일 오후 3시 현재 전세계에서 우한 폐렴 감염자는 6,081명이다 이중 132명이 숨졌고 116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19개국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의심 환자도 31개국에서 관찰되고 있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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