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A형 독감으로 스케줄을 불참한다.
휘인 소속사 RBW 측은 29일 마마무 공식 팬카페를 통해 "휘인은 전일 감기 몸살 증상으로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검사 결과 A형 독감으로 판정됐다"고 공지했다.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휘인은 오는 30일 진행될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불참하고, 휴식과 안정에 전념하며 건강 상태 호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해 '고고베베'와 '힙(HIP)'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여러 음악 시상식에서 또 한번 강렬한 무대를 펼치며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달 28일에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OST '자꾸 더 보고 싶은 사람'을 공개했다.
▶ 이하 RBW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마마무 멤버 휘인 양은 전일 감기 몸살 증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A형 독감으로 판정되어 상태 호전을 위해 반드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1월 30일 (목)에 진행되는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휘인 양이 빠른 시일 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당사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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