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도움 됐으면”
그룹 슈퍼주니어가 국내 아동ㆍ청소년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 폐렴) 예방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1만개를 29일 기부했다.
사랑의열매는 이날 슈퍼주니어가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ㆍ청소년을 위해 감염 예방의 기초 위생용품인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면역력이 약한 아동과 활동이 많은 청소년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28일 예정됐던 컴백쇼 ‘슈퍼주니어 더 스테이지(SUPER JUNIOR THE STAGE)’의 녹화를 공개에서 비공개로 전환해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는 등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감염 우려를 감안한 것이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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