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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에바 “韓 회식 문화 좋아…러시아 회식은 1년에 한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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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에바 “韓 회식 문화 좋아…러시아 회식은 1년에 한두 번”

입력
2020.01.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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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에바가 러시아 회식에 대해 설명했다.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라디오쇼’ 에바가 러시아 회식에 대해 설명했다.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라디오쇼’ 방송인 에바가 러시아 회식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에바, 개그맨 박영진이‘에대박’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어제 회식을 했는데 에바는 미동도 안 하더라. 술을 잘 먹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에바는 “안주가 맛있어서 오래 먹었다. 소맥을 먹어서 괜찮았다”며 “한국 회식문화 너무 좋다. 남이 사주는 술이 맛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영진과 박명수는 러시아 회식문화에 대해 질문했다. 에바는 “회식이 있지만 자주 안한다. 회사 돈인지 자기 돈을 쓰는건지 모르겠지만 회식 때 상사들 표정이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또한 “1년에 한두 번 정도 한다. 2, 3차도 안가고 1차에서 새벽 1시 정도까지 술을 마신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러시아 사람들이 한 방에 가려고 쎈 걸 마시는 구나”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KBS 쿨FM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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