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양준일이 아들에게 바라는 점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는 양준일이 함께했다.
양준일은 이날 “나는 내 아이에 대한 욕심이 하나밖에 없다. 나를 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놔 청취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 이유에 대해 양준일은 “살아가다 보면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그 문제와 부딪혔을 때 내게 제일 먼저 찾아와서 얘기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바라는 건 그거”라고 말했다.
양준일은 “아이에게 ‘넘어져도 괜찮아. 내가 언제나 옆에 있을게. 같이 걸어가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문제가 생겼을 때 친구가 아니라 아버지인 나를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는 매일 오전 9시 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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