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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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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음성 판정”

입력
2020.01.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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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한국일보] 28일 경기 덕양구 명지병원에서 초기 의심환자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저작권 한국일보] 28일 경기 덕양구 명지병원에서 초기 의심환자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경기 동두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 의심 증상을 보인 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동두천시는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로부터 28일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을 보인 A씨(70대)의 유전자 검사 결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월 13일 중국 장가계로 출국해 16일에 귀국했으며, 출국 전에 감기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귀국 후에도 증상이 계속돼 동두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시 보건소는 “A씨에 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의뢰했고, 이후에 음성판정이 나와 다행”이라며 “ A씨에 대한 자가 격리를 해제했고,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 받을 것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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