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과 김유정이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 캐스팅 됐다.
지창욱과 김유정은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의 주연 캐릭터인 편의점 점장 최대현 역할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정샛별 역할을 맡는다.
지창욱이 맡은 남자 주인공 최대현은 편의점을 운영하는 젊은 점장으로 훈남이지만 어딘가 허당인 캐릭터다.
대기업에 다니다 편의점을 차린 최대현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역할로 청춘들의 공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지창욱은 2014년 드라마 '기황후'로 한류 스타로 발돋움한 이후 드라마 '힐러', '더 케이투', '수상한 파트너', ‘날 녹여주오’, 뮤지컬 '그날들' 등에 출연했다.
독보적인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여심을 저력하는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다.
김유정이 맡은 여자 주인공 정샛별은 4차원의 순수한 악녀 캐릭터다.
남자 주인공 최대현이 운영하는 편의점에 야간 알바생으로 들어온 정샛별은 불량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사회 정의를 위해 힘쓰는 걸크러쉬 유발자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역 배우로 데뷔해 어느새 18년차 연기 경력을 갖고 있는 배우 김유정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뿐만 아니라 개봉을 앞둔 영화 ‘8월의 밤’의 주연을 맡아 사극부터 현대물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폭넓은 연기로 2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편의점 샛별이’는 남자주인공이 운영하는 편의점에 여자 주인이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오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좌충우돌 로맨스 드라마다.
‘편의점 샛별이’는 주연 배우 캐스팅을 시작으로 본격 제작에 들어가 올 가을 국내에서 라이프타임 채널을 포함한 복수의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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