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북구 달성 등 6곳, 3월 초부터 이용 가능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2월부터 주말농장을 선착순으로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분양 대상 농장은 동구, 북구, 달성군 농장 6곳으로 3월 초부터 이용할 수 있다. 1만7,104㎡를 450여 가구에 3.3㎡당 5,000~1만원의 사용료를 받는다. 분양대상 농장에 대한 사항은 농협 대구지역본부에 확인하면 된다.
주말농장은 가족들이 주말이나 공휴일 체험을 통해 농업ㆍ농촌의 소중함과 생명의 신비로움을 배울 수 있고, 직접 기른 친환경채소를 믿고 먹을 수 있어 해마다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김춘안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은 “자녀들과 함께 흙을 밟아보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다는 것이 주말농장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농업·농촌의 이해증진과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도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농장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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