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펭귄 캐릭터 ‘펭수’의 활동 무대 확장이 거침 없다. 새해를 맞아 펭수는 주스 음료와 아이스크림 모델로도 활동하기로 했다.
코카콜라의 과즙 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는 펭수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닛메이드와 펭수가 처음 함께 출시한 제품은 ‘미닛메이드 코코구미 파인애플’로, 새로운 맛과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펭수와 함께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빙그레도 제과형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와 ‘빵또아’ 모델로 펭수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펭수를 모델로 한 영상 광고를 다음달부터 TV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펭수가 그려진 특별 패키지 제품 역시 출시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 외에도 영상 콘텐츠 제작 등 펭수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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