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원팀(1TEAM)이 데뷔 1년 만에 첫 해외 투어에 나선다.
원팀(루빈, BC, 진우, 제현, 정훈)은 해외 팬들의 열띤 요청에 힘 입어 오는 3월 첫 미주 투어 ‘원팀 어스 투어: 헬로! 저스트 원(1TEAM US Tour: Hello! Just One)’을 개최한다.
이번 미주 투어는 3월 6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8일 뉴욕, 10일 애틀랜타, 13일 댈러스, 15일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5개의 도시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3월 정식 데뷔한 원팀이 데뷔 후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본격적인 해외 투어 일정을 확정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특별하다.
지난 1년여 간 원팀은 3장의 미니 앨범을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국내외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2집 '저스트(JUST)'와 3집 '원(ONE)' 발매 당시 팬들의 요청으로 팬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차세대 K-POP 보이그룹으로서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많은 해외 팬분들이 열렬한 성원 보내주신 만큼 좋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원팀의 첫 미주 투어는 방탄소년단, 갓세븐, 스트레이 키즈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한 팬 요청 기반의 글로벌 공연 기획 서비스인 마이뮤직테이스트(MyMusicTaste)와 함께 하는 공연이다. 현지에서 2월부터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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