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부패방지 최우수 기관 선정”

“청렴생태계 조성 긍정 평가”

강원 정선군 사북읍에 자리한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의 모습.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9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랜드는 청렴생태계 조성과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반(反)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을 인정받아 국민권익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공공부문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부패방지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인권윤리경영위원회 개편을 포함해 부패분야 취약분야 책임관리부서 지정, 청렴연구 동아리 운영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