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VAV 멤버 에이노가 새 자작곡으로 아티스트의 면모를 입증했다.
에이노는 지난 23일 VAV 공식 SNS를 통해 다섯 번째 믹스테이프 ‘낫 오케이(Not Okay)’를 공개하고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낫 오케이'는 에이노가 곡 스케치부터 작사, 작곡, 믹싱, 마스터링까지 모두 참여한 노래다. 일과 사랑 사이에 대해 표현했으며, 일과 사랑 중 그 어느 것도 잡기 힘든 현실에서 ‘내가 워커홀릭인 것은 다 너를 위함이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곡을 작업하면서 다양한 시도에 나선 에이노는 그간 선보였던 전작들은 물론 VAV의 곡들과도 전혀 다른 서정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곡 작업 당시 무드등과 향초를 피우는 등 곡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조성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에이노는 “항상 제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노래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이노가 속한 VAV는 오는 2월 전 아메리카 대륙을 아우르는 그랜드 투어에 나서며,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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