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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측 “피로 누적으로 병원 진료…현재 괜찮아요”

입력
2020.01.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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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이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일보 DB
손예진이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일보 DB

배우 손예진이 드라마 촬영 중 피로 누적으로 병원을 찾았다.

27일 오후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지에 “손예진이 피로가 누적돼 병원을 찾았다. 응급실로 이송된 것은 아니고, 대체휴일이라 응급실로 가서 진료를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품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병원에 다녀온 것뿐이다. 현재는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손예진은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현빈과 함께 출연 중이다. 지난 8월부터 국내외를 오가며 촬영에 매진해왔다.

앞서 ‘사랑의 불시착’ 측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촬영할 수 있는 제작환경을 마련한다며 지난 4, 5일 한차례 휴방한 바 있다. 설 연휴인 지난 25, 26일에도 휴방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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