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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책 배달합니다”…전주시, 장애인 대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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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책 배달합니다”…전주시, 장애인 대상 운영

입력
2020.01.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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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전주시청 전경.

전북 전주시는 도서관을 방문하기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집까지 책을 배달해 주는 ‘책나래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자료 대출 및 반납에 필요한 택배비용을 국립장애인도서관으로부터 지원받아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 대상자 등이다. 서비스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과 책나래 누리집(cn.nl.go.kr)에 회원 가입 후 책나래 누리집을 통해 송천ㆍ완산ㆍ평화도서관 등 3개 도서관 중 희망하는 도서관를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 자료는 도서관 소장자료 중 관외 대출이 가능한 자료로, 1회당 10권까지 최장 30일 동안 빌려볼 수 있다. 누리집을 이용한 대출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나래서비스 운영으로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권 보장을 강화하고 독서생활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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