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200만 고지를 넘고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지난 26일 78만 2,939명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60만 4,695명이다.
영화 '히트맨'은 2위에 안착했으며 38만 1,036명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114만 6,212명을 달성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관심을 입증한 '남산의 부장들'은 빠른 속도로 관객몰이에 성공, 최종관객수를 기대케 한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이 다시 만났으며 이성민·이희준 등이 가세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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