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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존 볼턴에 우크라이나 지원과 바이든 조사 연계 직접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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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존 볼턴에 우크라이나 지원과 바이든 조사 연계 직접 언급”

입력
2020.01.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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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볼턴 신간 미공개본 출판 관계자들 인용 보도

지난해 4월 2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사무총장과 회담 중인 가운데 존 볼턴 당시 국가안보보좌관이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4월 2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사무총장과 회담 중인 가운데 존 볼턴 당시 국가안보보좌관이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8월 존 볼턴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우크라이나가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등 민주당에 대한 조사를 도울 때까지 3억 9,100만달러의 우크라이나 지원금을 계속 동결하기를 원한다고 직접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 제출된 볼턴 전 보좌관의 신간 원고를 바탕으로 이 같이 전했다. NYT에 따르면 볼턴 전 보좌관은 책을 쓰는 전현직 행정부 관료가 거쳐야 하는 백악관의 검토 과정을 위해 초안을 백악관에 보냈으며 백악관은 이 과정에서 책의 출간을 지연시키거나 주요 부분을 생략할 수 있다.

NYT는 출판 관계자들을 인용한 이 보도에서 “책 초안이 볼턴 전 보좌관이 상원 탄핵심판에서 증인으로 소환될 경우 그가 증언할 내용에 대한 개요를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볼턴 전 보좌관의 상원 탄핵심판 증인 채택 여부는 공화당의 반대로 21일 1차로 무산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인단과 탄핵소추위원단의 변론이 마무리되면 다시 논의될 수 있다.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NYT의 보도 직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볼턴 전 보좌관이 증거를 가지고 있다. 볼턴 전 보좌관,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을 직접 알고 있는 다른 사람들이 상원 탄핵심판에서 증언하도록 하는 것은 4명의 공화당 상원의원(증인 채택에 필요한 51표 확보를 위한 공화당의 최소 이탈 표)에게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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