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모친상을 당했다.
어반자카파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4일 본지에 "이날 이른 오전에 조현아의 어머니가 지병으로 별세했다. 조현아는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조현아의 어머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26일 오전 발인이 엄수된다.
한편, 조현아는 지난 2009년 어반자카파로 데뷔한 이후 '커피를 마시고' '널 사랑하지 않아' '혼자' '그 때의 나 그 때의 우리' '서울 밤'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솔로 싱글 '그대 떠난 뒤'와 '고백'을 발표했고, 이외에도 비, 수지, 에릭남, 빈지노, 주영 등 다른 가수들과도 협업하며 감성과 가창력을 자랑했다.
조현아가 속한 어반자카파는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전국투어 콘서트로 많은 관객들과 음악으로 교감한 바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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