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가 가족들과 함께 하는 뜻깊은 하루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330회에서는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이성우의 특별한 마산 이야기가 공개된다.
효심을 담아 생신 상을 차린 이성우는 선물과 편지까지 이어가며 어머니를 미소 짓게 한다.
하지만 아들의 사랑에 감사함을 표하던 어머니는 “한 가지 소원”이라며 결혼과 손주에 대한 말을 꺼내 감동에 젖어있던 그를 당황시키고 만다.
이에 이성우가 ‘두부’를 가리키자 “개 손자는 싫다~”라며 금세 아들과 티격태격하는 귀여운 행동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할 예정이다.
또한 귀염 뽀짝했던 어린 시절 이성우의 모습도 전파를 탄다. 예전 앨범들을 찾아보며 가족들끼리의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
그러나 앨범 속 한 장의 사진으로 인해 갑자기 부모님의 의견이 엇갈리기 시작하며 이성우는 난처한 입장에 놓이게 된다.
이에 어떻게든 관심을 돌리려고 애쓰지만, 그는 부모님 사이에서 진땀만 흘려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이성우와 가족들은 노래방으로 출격해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흥과 노래 실력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마이크만 잡으면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발산하며 집안 특유의 ‘무대 체질 DNA’를 입증했다고 전해져 이성우와 가족들의 유쾌한 노래방 시간이 금요일 밤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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