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이 감성돔을 낚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이하늘이 감성돔을 잡았다.
감성돔을 잡고 감격한 이하늘은 “나타났다!”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이경규는 이하늘에게 “축하한다”고 말했고 이덕화 역시 “봐라. 이게 이하늘이다”라며 치켜세워줬다.
기뻐하던 이하늘은 낚시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던 지난 방송을 떠올리며 “서울 올라가서 전화기 끄고 잠적하려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덕화는 “눈물 나려고 그런다”고 장난스레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하늘은 “이 물고기가 조금 작지만 나한테는 생명의 은인이다”라며 행복해했다.
한편,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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