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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조병규, 꽃도령으로 변신…할머니들 하트 눈빛 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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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조병규, 꽃도령으로 변신…할머니들 하트 눈빛 뿅뿅

입력
2020.01.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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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조병규가 구례를 찾았다. MBN 제공
‘자연스럽게’ 조병규가 구례를 찾았다. MBN 제공

‘자연스럽게’가 민족 대명절인 설날 특집을 마련하는 가운데, 현천마을 최연소 이웃 조병규가 ‘꽃도령’으로 변신해 구례를 찾는다.

설 연휴인 27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전인화 허재 은지원 김종민 소유진 조병규 등 현천마을 이웃 전원이 총출동, 고운 설빔을 차려 입고 경자년을 맞이한다.

이들은 마당에서 ‘구례댁’ 전인화가 떠 주는 뽀얀 설맞이 떡국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현천마을 할머니들께 단체 세배를 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드라마 촬영으로 최근 바빴던 조병규가 ‘꽃도령’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제가 안내하겠습니다”라고 나서, 현천마을 할머니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는다.

‘자연스럽게’의 터줏대감인 복임, 향자, 화자 할머니 역시 설날을 맞아 예쁜 한복 차림으로 세배를 받는다.

할머니들은 흰 봉투에 세뱃돈을 고이 넣어 이웃들에게 선사하고, 봉투를 열어 본 은지원은 경악을 금치 못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애교왕’ 소유진은 “안 주셔도 되는데...”라고 말끝을 흐리면서도 세뱃돈 봉투에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깜찍함을 작렬시켰다.

세배를 마친 현천마을 이웃들은 게릴라 콘서트, 걸그룹 댄스 등 만만치 않은 미션이 걸린 ‘네버엔딩 윷놀이’에 나서고, 자존심이 걸린 씨름과 양궁에 이르기까지 온갖 승부가 펼쳐져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꽃도령’ 조병규가 이끄는 현천마을 이웃들의 행복한 경자년 설 맞이를 보여줄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27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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