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태도시, 교육문화도시, 디지털메이커시티 만들 것”
대구 달서갑 총선 출마를 선언한 대구시 경제국장 출신의 자유한국당 홍석준(53) 예비후보는 23일 대구 성서지역을 단순히 배후 공업 지역이 아닌 친환경 생태도시, 교육문화도시, 디지털메이커시티로 만들겠다며 금호강 국가정원 조성 달성습지 장기공원 정비, 도서관등의 문화시설 확충 등을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22일 달서여성메디파크병원 세미나실에서 연 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에서도 대구를 친환경 생태도시, 교육문화도시, 디지털메이커시티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도시발전과 쇠퇴는 도시민 의지와 노력에 달려있다는 내용의 저서 ‘흥하는 도시, 망하는 도시’를 출간하기도 했다.
_출마 동기는
“우리 지역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희망이 있는 미래로 바꾸는 것이 저의 소명이고, 저를 지금까지 키워준 고향 대구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해서 출마를 결심했다.”
_자신의 장점은
“대구시 경제국장 경험을 바탕으로 쿠팡, 현대로봇틱스 등 수많은 기업들을 유치하고 생산기술연구원, 한의학연구원 등의 정부출연 연구원 분원 유치 등 산업 인프라를 구축했다. 성서를 새로운 지역으로 키우는 적임자다.”
_대표 공약은
“우리 지역을 단순히 배후 공업 지역이 아닌 친환경 생태도시, 교육문화도시, 디지털메이커시티로 만들고 이를 위해 광역 접근망을 강화하겠다. 금호강 국가정원 조성, 달성습지와 장기공원 활용, 계명대 문화시설 상시이용, 폐교와 성서구청 부지를 활용한 도서관 등 문화시설 확충, 성서공단의 디지털메이커 시티로의 변신 등을 추진하겠다.”
●약력
△성주 △달성고, 계명대 경영학과 △달서구민원봉사과장 △대구시 경제국장 △계명대 특임교수 △홍조근정훈장
김정모 기자 gj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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