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이 세뱃돈 이벤트를 펼쳐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3일 박미선은 자신의 SNS에 “세배 이벤트에 오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안전문제와 민원 때문에 초반에 약간 문제가 있었지만 그래도 다친 사람 없어서 다행이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약 200여명의 세배를 받았고 세뱃돈을 드렸어요. 맛있는거 사먹고 건강하고. 추운데 하루종일 기다리고 허탕 친 분들 미안하고. 다시 한 번 감사하고 좋은 추억으로 기억해줘요. 난 오늘 뻗었어”라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지난 22일 홍대에서 일반절, 한복절, 물구나무를 서야 하는 그랜절에 각각 1만원, 3만원, 5만원의 세뱃돈을 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미선은 한복을 입은 채 거리에 앉아있다.
한편 박미선은 1988년 MBC 제2회 TV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해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