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와 엑소 첸의 신곡이 베일을 벗는다.
다이나믹 듀오와 첸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싱글 ‘혼자’를 발매한다.
‘혼자’는 지난 2017년 ‘기다렸다 가’ 이후 다이나믹 듀오와 첸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더욱 깊어진 첸의 보이스와 다이나믹 듀오의 먹먹한 래핑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이별 노래다.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 후 부정에서 자책까지의 감정 변화를 담아낸 ‘혼자’는 단출하면서 서정적인 멜로디와 현실적인 이별 가사가 먹먹한 여운을 자아낸다. 특히 다이나믹 듀오의 묵직한 래핑과 가슴을 저릿하게 하는 첸의 가성이 어우러져 전 세대 취향 저격 이별곡을 탄생시켰다.
특히 곡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 뮤직비디오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돼 한 편의 영화 같은 작품을 완성했다. 젊은 두 남녀가 노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교차적으로 담아낸 뮤직비디오는 ‘혼자’의 감성과 꼭 들어맞는 연출로 곡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앞서 ‘기다렸다 가’를 통해 전 세대 공감을 이끌며 메가 히트를 기록했던 다이나믹 듀오와 첸은 이번 ‘혼자’를 통해 더욱 짙어진 감수성으로 다시 한번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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