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의 흥행과 화제를 이끈 배우 오나라가 종영을 앞두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모든 배우들이 펼친 호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가 종영을 앞둔 가운데, 오나라가 종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99억의 여자’에서 윤희주 역을 맡은 오나라는 “’99억의 여자’와 윤희주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어요”라며 진심 어린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작품을 위해 힘써주시고 고생하신 모든 분들, 함께 연기해서 행복했던 훌륭한 모든 배우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라며 작품을 위해 힘쓴 모든 이들과 배우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좋은 작품과 희주 덕분에 촬영하는 시간 동안 너무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99억의 여자’에서 오나라는 아름답고, 부유하고, 늘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윤희주 역을 맡아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당당하고 모든 것을 다 갖춘 워너비 여성을 연기하며 극의 활력은 물론, 사건의 진실과 파헤치는 과정을 열연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들었다.
특히 오나라는 배우 조여정과 이지훈 등 주요 배우들과의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며 ‘워맨스’ ‘부부케미’ ‘비즈니스 케미’ 등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오나라는 배우 류승룡과 함께 촬영한 영화 ‘입술은 안돼요’(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배우 진선규와 영화 ‘카운트’ 촬영을 앞두고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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