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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임스 뉴스] 아시아 국가들 코로나바이러스 방어 강화

입력
2020.01.23 04:4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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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고려대 구로병원 응급의료센터 입구에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22일 오후 서울 고려대 구로병원 응급의료센터 입구에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Asia ramps up defense against coronavirus

아시아 국가들 코로나바이러스 방어 강화

 

BANGKOK (AFP) – Asia stepped up its defenses Tuesday against a new SARS-like virus, introducing mandatory screenings at airports of arrivals from high-risk areas of China as authorities move to head off a billowing regional health crisis. 

아시아 국가들은 화요일 사스와 유사한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를 강화했다. 각국은 커져가는 감염 사태를 막기 위해 중국의 위험 지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공항에서 의무적으로 검역하고 있다. 

From Bangkok to Hong Kong and Seoul to Sydney, authorities have gone onto high-alert over the new coronavirus, following China’s confirmation of the first case of human-to-human transmission of the deadly illness. 

이 치명적인 질병의 사람 간 전염이 확인됨에 따라 방콕에서 홍콩, 서울, 시드니까지 각 국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높은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Four people have died in China while scores more have been infected with the virus. 

중국에서 네 명이 사망했고 수십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Cases have been detected in Thailand, Japan and South Korea as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said it would meet to discuss declaring a global public health emergency over the outbreak. 

태국, 일본, 한국에서 감염 사례가 발견됐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발병과 관련하여 긴급위원회를 소집하고 국제적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A man showing symptoms of the new disease who traveled to the Chinese city has been put in isolation in Australia as health officials await test results, public broadcaster ABC reported Tuesday. 

중국 우한을 방문한 한 남성이 호주에서 격리됐으며 호주 보건당국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ABC방송이 화요일 보도했다. 

Thai authorities have introduced mandatory thermal scans of passengers arriving from high-risk areas of China at its airports in Bangkok, Chiang Mai, Phuket and Krabi. 

태국 정부는 방콕, 치앙마이, 푸켓, 크라비 공항을 통해 중국의 위험 지역에서 입국하는 승객들의 체온 측정을 의무적으로 도입했다. 

Those passengers will be screened “without exemption,” health minister Anutin Charnvirakul said in a statement, adding if they exhibit signs of fever they will be quarantined for 24 hours for monitoring.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보건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중국에서 오는 승객들은 예외 없이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며 "발열 증상이 보이면 24시간 동안 검역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A quarter of all international flights from Wuhan – the epicenter of the deadly virus – arrive in Thailand.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발생지인 우한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중 4분의 1이 태국행이다. 

Around 1,300 passengers are expected each day from Wuhan over Chinese New Year, which starts this week.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동안 매일 약 1,300명의 승객이 중국 우한에서 출발해 태국에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m.koreatimes.co.kr/weekl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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