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진 전 검사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자유한국당이 최초의 여성검사장 출신인 조희진 변호사를 공천관리위(공관위) 위원으로 임명하는 등 8명의 공관위원 인선을 22일 마무리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선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황교안 대표 체제를 직격하며 21대 총선 불출마를 김세연 의원, 박완수 당 사무총장 등 당내 인사는 2명이 포함됐다. 이석연 전 법제처장, 통계청장 출신의 이인실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박근혜 정부 인수위원으로 활동하다 석연치 않은 이유로 물러났던 최대석 이화여대 대외부총장, 엄미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최연우 휴먼에이드포스트 부사장 등도 인선됐다. 김 위원장을 제외한 위원 8명 가운데 여성이 4명이다. 박 사무총장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들은 모두 총선 불출마를 전제로 합류했다. 공관위원 면면을 보면 김 위원장이 구상하는 ‘대대적 물갈이 공천’이 힘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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