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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화지중앙시장 물가안정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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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화지중앙시장 물가안정캠페인

입력
2020.01.22 16:21
수정
2020.01.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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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 판매원 변신, 반짝세일 외치며 소비 촉진

황명선 논산시장이 22일 화지중앙시장 두부가게에서 판매원으로 변신, 반짝세일을 외치며 고객을 맞이하고 잇다, 논산시 제공
황명선 논산시장이 22일 화지중앙시장 두부가게에서 판매원으로 변신, 반짝세일을 외치며 고객을 맞이하고 잇다,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가 설 명절을 앞둔 22일 황명선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소비자단체, 상인회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지중앙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했다.

황 시장은 이날 ‘논산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장바구니를 손수 들고 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를 이용해 과일 등 제수용품을 장만했다. 또 상인들로부터 경기침체 등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방안을 나눴다.

황 시장은 두부 매장 등 일부 가게에선 마이크를 손에 쥔 판매원으로 변신, 반짝세일을 외치며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 박수를 받기도 했다.

황 시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것이 작게는 시장 활성화, 크게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라며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 발걸음이 끊이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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