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경제 영향까지 점검하라”

 22일 오전 관련 상황 보고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충남 계룡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국방부, 국가보훈처 업무보고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계룡=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2일) 아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상황을 보고 받고, 검역 및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종합적으로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에서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우한 폐렴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정부는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