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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리싸이클링타운 피해지역 주민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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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리싸이클링타운 피해지역 주민대표 선출

입력
2020.01.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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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전북 전주시의회는 수년째 갈등을 빚고 있는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의 주민지원협의체 3개 마을 대표를 새로 확정했다. 전주시의회는 21일 제36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전날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상정한 삼천동 장동ㆍ안산ㆍ삼산 3개 마을 대표 9명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비리 의혹을 산 진재석 현 위원장은 주민대표에서 탈락했다.

시의회는 이날 결정된 주민대표를 전주시에 추천하면 시장이 위촉하는 절차를 밟는다. 전주시는 이번에 확정된 주민대표 9명을 포함해 시의원 4명, 환경전문가 2명을 추가해 총 15명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선출하며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년이다.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은 운영 초기부터 피해영향지역 마을 대표 선출과 위원장의 갑질ㆍ횡령 의혹, 주민지원기금 부실 관리감독 등으로 극심한 내홍을 겪었다. 현 주민협의체는 2016년 3월 구성돼 4년간 운영해왔으며 진 위원장이 주민대표에 탈락하면서 주민 간 갈등이 봉합될지 주목된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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