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과 부패, 폭력을 피해 미국 이민을 시도하는 이민자 행렬 ‘캐러밴’이 과테말라에 멈춰섰다. 이들은 과테말라와 멕시코 사이의 수치아테강을 도보로 건너 멕시코 입국을 시도했으나 최루탄을 동원한 멕시코 국가방위대에 의해 발이 묶인 채 대치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을 받은 멕시코는 캐러밴이 최종 목적지인 미국에 다가가지 못하도록 국경 지역에 국가방위대를 대거 배치했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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