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청해부대 31진 왕건함의 작전지역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로 결정했다.
국방부는 21일 “현 중동 정세를 감안해, 우리 국민의 안전과 선박의 자유 항행 보장을 위해 청해 부대 파견지역을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해부대 파견 지역은 아덴만 일대에서 오만만, 아라비아만(페르시아만) 일대까지 확대되며, 군 지휘 하에 우리 국민과 선박 보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안아람 기자 onesho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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