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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과 바다’ 강호동 “바다+음식, 최애 단어…다큐멘터리 형식 도전해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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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과 바다’ 강호동 “바다+음식, 최애 단어…다큐멘터리 형식 도전해보고파”

입력
2020.01.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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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과 바다’ 강호동이 사람내음 푸드다큐를 선보인다. Olive 제공
‘호동과 바다’ 강호동이 사람내음 푸드다큐를 선보인다. Olive 제공

강호동이 2020년 Olive 첫 오리지널 프로그램 ‘호동과 바다’로 다큐멘터리에 첫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Olive ‘호동과 바다’는 바다를 품고 있는 사람들과 바다가 품고 있는 보물들을 찾으러 겨울 바다로 떠나는 사람내음 푸드다큐다.

소셜 다이닝을 주제로 색다른 힐링을 선사한 Olive ‘모두의 주방’ 제작진과 강호동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바닷마을 음식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간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던 강호동은 푸드 다큐멘터리 ‘호동과 바다’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한 폭의 그림 같은 겨울 바다에서 바닷마을 사람들이 품은 이야기를 통해 제철 음식들을 소개한다.

특유의 소탈한 매력으로 바닷마을 사람들의 보석 같은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강호동의 인간미와 참신한 맛 표현이 매회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첫 방송이 다가올수록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강호동은 다큐멘터리에 도전한 이유로 ‘바다’, ‘음식’을 꼽았다.

“에너지와 낭만, 추억을 주는 푸르른 바다와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음식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최애' 단어들이다. 이 두 가지가 조합된다는 것만으로도 출연해야 할 이유는 충분했다. 해안가에서만 접할 수 있는 음식이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 없이 손맛으로만 이어져 내려오는 다양한 음식들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을 하면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이어 강호동은 “‘호동과 바다’는 다큐멘터리 형식이라는 점에서도 도전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방송에서 어떻게 담길지 나 역시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호동과 바다’의 연출을 맡은 김관태 PD는 “강호동이 좋아하는 겨울 바다와 제철 음식 앞에서 물 만난 고기처럼 활약했다. 무엇보다 바닷마을 사람들의 삶에 귀를 기울이는 강호동의 진정성있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며 “겨울 바다의 참맛을 알려줄 ‘호동과 바다’의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람내음 푸드다큐 Olive ‘호동과 바다’는 오는 28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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