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신범철(49) 전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을 4ㆍ15 총선을 위한 다섯 번째 인재로 영입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외교부 정책기획관,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 공직을 지낸 신 전 센터장은 외교ㆍ안보 분야 전문가다.
신 전 센터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한국당을 정책 정당으로 변신시키는 데 헌신할 것”이라며 “외교, 안보 지식을 총동원해서 올바른 정책을 내세우고 정부를 견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환영식에서 황교안 대표는 신 전 센터장에게 한국당의 안보ㆍ외교ㆍ통일 정책인 민평론 책자를 선물했다. 황 대표는 “신범철 박사 영입을 통해 안보의 위기를 안전한 안보로 바꾸는 행동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