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홍기가 군 복무 중에도 팬들을 위한 신곡을 준비했다.
FT아일랜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0일 본지에 "이홍기가 오는 2월 5일 새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음원을 발표한다. 팬들을 위한 곡"이라고 전했다.
이홍기는 지난해 9월 FT아일랜드 멤버 중 처음으로 육군 21사단 백두산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고,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재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이다.
'믹스테이프'는 이홍기가 입대 전 작업한 노래다. 이홍기에 이어 이재진도 21일 입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신곡은 FT아일랜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입대 후 이홍기는 SNS와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다정하고 친근한 근황을 전했다. 또한 FNC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홍기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곡이 될 '믹스테이프'는 오는 2월 5일 국내 전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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