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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또 일낸 뒤 송강호 “영화를 잘못 만들지는 않았구나”[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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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또 일낸 뒤 송강호 “영화를 잘못 만들지는 않았구나”[영상]

입력
2020.01.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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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6회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앙상블상(Cast in a Motion Picture)을 받은 건데요. 이선균, 최우식 등 기생충 출연진들과 무대에 오른 송강호는 “최고의 상을 받으니까 ‘우리가 영화를 잘못 만들지는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미국영화배우-텔레비전ㆍ라디오 아티스트 연합(SAG-AFTRA)이 출연진의 연기 앙상블이 좋은 영화에 주는 이 상은 아카데미상을 예견하는 상 중 하나입니다. 주최측인 SAG-AFTRA 회원 16만여명 중 다수가 아카데미상을 주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회원이기 때문이죠.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 영화가 앙상블상을 받는 것은 ‘기생충’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편집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앙상블상까지 받으며 좋은 전조를 보인 ‘기생충’이 아카데미상을 거머쥘 수 있을까요?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다음달 9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립니다.

김용식 PD yskit@hankookilbo.com

허정헌 기자 xscope@hankookilbo.com

[저작권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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