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현숙이 블레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6일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측은 “박현숙이 블레스이엔티의 새 식구가 됐다”며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깊은 내공을 쌓아 온 박현숙이 더욱 좋은 연기를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현숙은 1986년 MBC 드라마 ‘푸른 교실’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겨울연가’, ‘비밀의 문’, ‘용팔이’, ‘군주-가면의주인’, ‘우아한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박현숙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남자와 그의 변호사가 사건의 진실에 다가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자백’에 캐스팅되어 소지섭, 김윤진, 나나 등과 함께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편, 블레스이엔티에는 유선, 김귀선, 김아라, 김영준, 윤병희, 장세현, 정애연, 지남혁, 차중원, 채송아, 하정민 등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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