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 멤버 하니가 엄마 역을 맡고 싶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웹드라마 엑스엑스(XX)에 출연하는 하니와 황승언이 함께했다.
이날 하니는 “엄마 역을 맡아 보고 싶다. 엄마의 감정이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극을 통해 엄마의 사랑을 경험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김신영은 이어 하니에게 “롤모델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하니는 “제니퍼 로렌스를 좋아한다. 악역을 비롯해 주체적인 여성의 모습이 담긴 다양한 역할을 맡으셨다. 그런 부분을 닮고 싶다”고 답했다.
김신영은 남동생이 있는 하니에게 “하니와 제니퍼 로렌스의 공통점은 남자 형제가 있다는 거다. 제니퍼 로렌스도 오빠와 많이 싸웠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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