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호떡의 정체는 AOA 찬미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낭랑18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대결에서는 호떡과 탑골공원의 무대가 펼쳐졌다. 호떡은 수지의 ‘Holiday'를 선곡해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뽐냈다.
이주원의 ’아껴둔 사랑을 위해‘를 선곡한 탑골공원은 애절함과 시원한 고음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대결 결과 71 대 28로 탑골공원이 승리해 3R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호떡의 정체는 AOA 찬미로 밝혀졌다.
찬미는 “처음에 섭외를 의심했다. 제가 보컬 멤버가 아닌데 섭외가 들어와서 특이한 사람이 필요한가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지고 출연을 결심했다. AOA도 나이가 들어서까지 계속 하고 싶다는 의미에서 셀럽파이브처럼 되고 싶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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