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이 김희철을 걱정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 이상민, 김영철, 그리고 김영철의 누나 김애숙이 겨울 바다를 찾았다.
이날 김희철은 자신을 놀리던 이상민의 손을 잡은 채로 바다에 입수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젖은 두 사람은 새로 산 옷으로 갈아입고 식당으로 향했다.
김영철은 김희철을 보며 “모자를 쓰든지 화장을 하든지 해라. 지금 너무 못생겼다”고 장난스레 말했고 김희철은 웃음을 터뜨렸다.
김영철은 이어 김희철의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며 “이러다 나보다 더 못생겨지겠다”고 농담을 건넸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영상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김영철의 말을 듣고 “설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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