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의 ‘하이바이,마마!’ 포스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다음달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이규형은 아내를 잃은 슬픔을 가슴 깊이 묻고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흉부외과 의사 조강화로 분해 포스터 촬영부터 완벽한 조강화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촬영의 비하인드 컷 속 이규형은 다양한 표정으로 ‘퓨어 파파’ 조강화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이규형은 사별한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얼굴부터 차유리를 발견한 듯 깜짝 놀란 표정과 더불어 딸아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스윗한 딸바보의 면모까지 다채롭게 표현. 포스터 촬영 현장 사진만으로도 조강화에 온전히 몰입한 이규형의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하이바이,마마!’는 이규형이 2017년 드라마 ‘비밀의 숲’과 2018년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흥행 주역으로 주목 받은 tvN에 2년 만에 주연으로 돌아와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그에 대한 기대가 더욱 쏠리고 있다.
한편, 이규형의 새 드라마 ‘하이바이,마마!’는 다음달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매주 토일 오후 9시 tvN을 통해 첫 방송 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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